존경하는 한국생물교육학회 회원 여러분

한국생물교육학회 제24대 회장으로 봉사하게 된 경인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교수 신영준입니다. 먼저 저에게 회장의 직책으로 봉사하도록 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주지하다시피 우리 학회는 1968년부터 기원을 찾을 수 있으며 1972년 정식으로 학회가 출범한지 어언 50여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우리 학회는 우리나라 과학교육계의 선구적 위치로 생물교육 발전에 나름 이바지 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우리 학회가 년 4회 발간하는 생물교육지가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로 계속 자리매김하고 있으면서 생물교육의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학회의 발전적 모습은 이전 역대 학회장님과 임원 여러분들 그리고 회원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비롯한 제24대 학회 임원진들도 이러한 연속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더 한층 노력하겠습니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미래이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미래이기에 우리 생물교육학회도 미래를 대비하는 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제24대 임원진들은 다음과 같은 노력에 매진하도록 하려고 합니다.

첫째, 미래 사회에 대비한 교육과정 개정 작업, 교수학습 자료 개발, 디지털 시대의 교육 자료 개발 등과 같은 각종 국가 수준의 작업에 우리 학회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리 학회원들의 전문성이 발휘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학술대회가 더욱 풍성해지도록 힘쓰겠습니다. 학술대회는 생물교육 연구자들의 공론의 장이며,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한 다양한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 등을 공유하는 장이기도 합니다. 종래의 학술 연구에 대한 학술적 성과의 교류의 장을 계속 이어나가고, 워크숍 등을 통해 현장에 쓸모 있는 생물교육 논의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우리 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생물교육에 게재되는 논문이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이 함께 이루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향후 우리 학술지가 한국연구재단의 등재지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한 걸음 나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회원님들과 함께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우리나라 생물교육 역사를 정리해보는 성과를 찾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제1세대 생물교육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생물교육의 역사를 정리하여 학문의 후속 세대에게도 가치 있는 역사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회는 회원님들의 땀과 노력에 의해 발전하는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한국의 생물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함께 그 방안을 찾아보고 함께 노력했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학회 회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24대 한국생물교육학회장 신영준 배상